' 제5대 창원시정 출범 100일 ' 시민 입장에서 행정 체질 바꾸고 막힌 현안도 하나씩 해결
-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10-01 18:05:19
불필요 행정 과감히 덜어내 불편 해소하고 시민 삶에 재투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 시민의 세금과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제5대 시정 출범 후 시는 100일 남짓 한 짧은 기간 동안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복잡한 행정절차를 통합하는 등 실용 중심으로 시정 체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우선, 효과성이 떨어짐에도 관행적으로 추진해 오거나 유사·중복되는 사업을 전수 점검해 불요불급한 지출 요인은 과감히 걷어냈다. 총 68건의 사업이 해당되며, 내년 48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511억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관행적 사업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며, 연구용역의 경우 중복되는 건은 부서 간 기존 성과물을 공유·활용하는 등 모든 행정 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반복 구매가 많고 규격이 표준화된 일반물품은 회계부서에서 통합구매를 추진한다.
현재는 동일 규격 물품을 부서마다 개별적으로 구매하고 있어 단가 차이가 발생하고, 업무 효율도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효율성,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 부서에서 공통 사용하는 물품을 우선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통합구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량 구매에 따른 단가 인하로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렇게 확보한 예산을 민생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투자한다. 특히, 구청별로 ‘시민 우선사업’ 100대 과제(구별 50억원, 총 250억원)를 발굴해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는 지난 8월부터 주민 수요를 기반으로 일상과 밀접한 ▲이동편의 ▲생활안전 ▲환경 개선 ▲여가시설 확충 ▲복지·문화 ▲경제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발굴했으며, 현재 체감도, 시급성 등을 고려해 막바지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창원시는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줄이는 것과 함께,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행정절차를 정비하는 데도 전념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재건축·재개발사업 원스톱 통합심의를 도입했다. 그간 사업시행계획인가 과정에서 건축, 경관, 교통 등 각종 심의를 개별적으로 해오던 것을 통합해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2년가량 소요되는 행정절차 이행 기간을 절반 수준까지 줄여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빈집·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에도 통합심의 방식을 확대해 시민 불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 묵은 현안 봉합으로 시민의 걱정 해소
관계기관과의 갈등 해소로 시민 걱정과 불안도 덜었다. 특히, 시정 출범 당시 당면 과제였던 시내버스 파업 우려와 준공영제 협약 갱신 문제를 원만하게 매듭지었다.
지난 2월부터 이어져 온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은 시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 및 끈질긴 설득 끝에 준공영제 시행 이후 최초로 사전조정 단계 협상 타결과 무분규 공동선언까지 이끌어 냈다. 시민의 입장에서 노사정 모두의 책임 분담과 분쟁 방지를 강력히 주장해 온 강 시장의 소통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
또한, 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최초 협약 만료 시기 도래에 따라 제도 혁신방안을 적용해 준공영제 2.0 시대를 열었다. 성과 대비 해마다 늘고 있는 재정지원금과 반복되는 파업 위기로 준공영제 폐지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상호 간의 책임성을 높인 조치이다. 시내버스 운영 합리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약 100억원 수준의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과 상시 소통체계 운영,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강화 등이 포함됐다.
지역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연고지 잔류 선언으로 구단과 창원시의 448일 간의 갈등 국면도 봉합했다. 그동안 긴밀한 소통과 시의 책임 있는 지원계획 이행을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 야구팬의 우려를 불식했다는 평가다. 시는 향후에도 구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쾌적한 야구 관람 환경 조성 및 지역과 구단의 상생을 위해 약속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오래 기다려온 시민 숙원 해결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 숙원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KTX와 SRT 통합 운행에 따라 9월 1일부터 창원~서울 간 고속열차가 하루 6회 증편됐다. 좌석 규모로는 하루 2,000석이 추가 공급되는 것으로 만성적 좌석 부족 문제가 크게 완화됐다. 아울러 배차 간격 역시, 대부분 1시간 이내로 단축돼 촘촘한 열차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평일 마산발 막차 시간이 10시 이후로 연장되면서 창원NC파크 원정 야구 관람객의 교통 편의도 개선됐다.
진해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합문화공간 진해아트홀·진해아트홀도서관도 마침내 문을 열었다. 도서관의 경우,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진해아트홀은 10월 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좁은 진입로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온 갓골마을 주민들의 시름도 덜었다.
그간 시가 도로 확장을 추진코자 해도 철도부지 사용 문제로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관계기관 간 합의가 도출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진입로 확장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시민 우선주의’ 시정 실현을 위해 관행처럼 이어져 온 불필요한 행정부터 과감히 내려놓고, 그 결실이 시민 삶에 온전히 돌아가도록 하겠다”라며, “오랜 지역 숙원과 현안 과제 또한 하나씩 풀어내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
| ▲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 시민의 세금과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제5대 시정 출범 후 시는 100일 남짓 한 짧은 기간 동안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복잡한 행정절차를 통합하는 등 실용 중심으로 시정 체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우선, 효과성이 떨어짐에도 관행적으로 추진해 오거나 유사·중복되는 사업을 전수 점검해 불요불급한 지출 요인은 과감히 걷어냈다. 총 68건의 사업이 해당되며, 내년 48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511억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관행적 사업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며, 연구용역의 경우 중복되는 건은 부서 간 기존 성과물을 공유·활용하는 등 모든 행정 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반복 구매가 많고 규격이 표준화된 일반물품은 회계부서에서 통합구매를 추진한다.
현재는 동일 규격 물품을 부서마다 개별적으로 구매하고 있어 단가 차이가 발생하고, 업무 효율도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효율성,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 부서에서 공통 사용하는 물품을 우선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통합구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량 구매에 따른 단가 인하로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렇게 확보한 예산을 민생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투자한다. 특히, 구청별로 ‘시민 우선사업’ 100대 과제(구별 50억원, 총 250억원)를 발굴해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는 지난 8월부터 주민 수요를 기반으로 일상과 밀접한 ▲이동편의 ▲생활안전 ▲환경 개선 ▲여가시설 확충 ▲복지·문화 ▲경제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발굴했으며, 현재 체감도, 시급성 등을 고려해 막바지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창원시는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줄이는 것과 함께,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행정절차를 정비하는 데도 전념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재건축·재개발사업 원스톱 통합심의를 도입했다. 그간 사업시행계획인가 과정에서 건축, 경관, 교통 등 각종 심의를 개별적으로 해오던 것을 통합해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2년가량 소요되는 행정절차 이행 기간을 절반 수준까지 줄여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빈집·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에도 통합심의 방식을 확대해 시민 불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 묵은 현안 봉합으로 시민의 걱정 해소
관계기관과의 갈등 해소로 시민 걱정과 불안도 덜었다. 특히, 시정 출범 당시 당면 과제였던 시내버스 파업 우려와 준공영제 협약 갱신 문제를 원만하게 매듭지었다.
지난 2월부터 이어져 온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은 시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 및 끈질긴 설득 끝에 준공영제 시행 이후 최초로 사전조정 단계 협상 타결과 무분규 공동선언까지 이끌어 냈다. 시민의 입장에서 노사정 모두의 책임 분담과 분쟁 방지를 강력히 주장해 온 강 시장의 소통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
또한, 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최초 협약 만료 시기 도래에 따라 제도 혁신방안을 적용해 준공영제 2.0 시대를 열었다. 성과 대비 해마다 늘고 있는 재정지원금과 반복되는 파업 위기로 준공영제 폐지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상호 간의 책임성을 높인 조치이다. 시내버스 운영 합리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약 100억원 수준의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과 상시 소통체계 운영,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강화 등이 포함됐다.
지역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연고지 잔류 선언으로 구단과 창원시의 448일 간의 갈등 국면도 봉합했다. 그동안 긴밀한 소통과 시의 책임 있는 지원계획 이행을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 야구팬의 우려를 불식했다는 평가다. 시는 향후에도 구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쾌적한 야구 관람 환경 조성 및 지역과 구단의 상생을 위해 약속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오래 기다려온 시민 숙원 해결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 숙원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KTX와 SRT 통합 운행에 따라 9월 1일부터 창원~서울 간 고속열차가 하루 6회 증편됐다. 좌석 규모로는 하루 2,000석이 추가 공급되는 것으로 만성적 좌석 부족 문제가 크게 완화됐다. 아울러 배차 간격 역시, 대부분 1시간 이내로 단축돼 촘촘한 열차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평일 마산발 막차 시간이 10시 이후로 연장되면서 창원NC파크 원정 야구 관람객의 교통 편의도 개선됐다.
진해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합문화공간 진해아트홀·진해아트홀도서관도 마침내 문을 열었다. 도서관의 경우,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진해아트홀은 10월 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좁은 진입로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온 갓골마을 주민들의 시름도 덜었다.
그간 시가 도로 확장을 추진코자 해도 철도부지 사용 문제로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관계기관 간 합의가 도출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진입로 확장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시민 우선주의’ 시정 실현을 위해 관행처럼 이어져 온 불필요한 행정부터 과감히 내려놓고, 그 결실이 시민 삶에 온전히 돌아가도록 하겠다”라며, “오랜 지역 숙원과 현안 과제 또한 하나씩 풀어내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