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 인천시의회, 제10대 의회 슬로건을 ‘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로 확정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8-13 18:10:07
의원·직원 의견 수렴...시민 가까이에서 신뢰받고 힘이 되는 의회 지향
▲ 인천시의회, 제10대 의회 슬로건을 ‘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로 확정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제10대 의회를 대표할 새로운 슬로건으로 ‘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를 선정했다.

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공모를 실시해 각 부서와 상임위원회에서 총 11개 후보안을 접수했다.

이후 후보안의 간결성·상징성·전달력 등을 검토해 2개 문안으로 압축하고,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선호도 조사에서는 ‘시민 곁에, 든든한 의정’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인천시의회가 조사 결과와 자유 의견을 바탕으로 문안의 친숙성, 상징성, 기관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여기서 ‘의정’보다는 ‘의회’가 시민에게 보다 친숙하고 기관의 정체성을 보다 직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를 또 하나의 후보안으로 마련해 두 문안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12일 의장단·위원장단 회의에서 두 후보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를 제10대 인천시의회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

새 슬로건의 ‘시민 곁에’​라는 표현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든든한 의회’​는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대의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새 슬로건은 짧고 간결한 표현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인천시의회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박종혁 의장은 “이번 슬로건은 제10대 의회의 의정철학과 운영방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시민에게 새 의회의 지향점과 실천 의지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시민이 필요할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의회가 되겠다는 뜻을 새 슬로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제10대 의회가 시민의 일상에서 실제로 힘이 되는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앞으로 새 슬로건의 디자인과 활용 방안을 마련해 의회 누리집, 보도자료, 각종 홍보물과 행사자료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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