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02 18:30:17
2026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268건, 건의 538건 등 총 806건 지적, 수범사례 74건 발굴
▲ 김해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해시의회는 2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2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7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사전 자료조사와 시민 제보를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걸친 면밀한 감사가 이뤄졌다.

시의회는 감사를 통해 시정요구사항 268건, 건의요구사항 538건 등 총 806건을 지적하고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모범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수범사례도 74건을 발굴해 건전한 비판과 정책 제안이 어우러진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날 안건처리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철훈 의원은 '913번 버스 노선 조정을 건의합니다' ▲김영서 의원은 '멈춰선 의료기관 김해시 의료체계의 골든 타임을 지켜주십시오' ▲허수정 의원은 '김해문화의전당~연지공원 연결도로 광장 조성사업 재검토 촉구' ▲배현주 의원은 '독도는 왜 우리 땅입니까' ▲최정헌 의원은 '김해시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촉구' ▲이혜영 의원은 '일자리 숫자가 아닌 경력을 살리는 노인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설승표 의원은 '김해FC의 책임감 있는 구단 운영과 조직 쇄신을 촉구합니다' ▲손철익 의원은 '도심 떼까마귀, 사후 대응에서 선제 관리로' ▲박은희 의원은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김해형 놀이환경 조성을 제안합니다' ▲강영수 의원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 선정방식의 보완이 필요합니다' ▲송재석 의원은 '결산은 끝이 아니라 다음 예산의 시작입니다' ▲주정영 의원은 '지역업체 하도급, 숫자보다 과정의 공정성이 먼저입니다' ▲김진일 의원은 '어르신들의 특별한 상아탑, 김해서부노인대학 개설을 촉구합니다' 등의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김해시 산하기관장 임용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 검증을 위해 기관별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

청문 대상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다. 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조종현 의장은 “32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와 감사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며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정책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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