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감, 평택·안성에서 학부모들과 타운홀 미팅...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체험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10-26 18:35:02
원거리 통학 지원,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의견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월 26일 송탄고등학교에서 열린 ‘평택 타운홀 미팅’에서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최원용 평택시장, 김윤기 평택교육장, 도·시의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26일 평택과 안성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타운홀미팅을 열고, 지역별 교육 현안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며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눴다.

오전 평택에서는 지역 학부모들과 학교장을 비롯해 최원용 평택시장,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도의원·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원거리 통학 문제 ▲교권보호와 학부모 소통의 균형 ▲체험학습 운영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오후 안성에서는 지역 학부모 및 학교장,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이주현·백승기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거리 통학 문제 ▲교사 행정업무 경감 ▲체험학습 활성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 우려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평택과 안성에서 공통으로 제기한 체험학습 문제에 대해 안 교육감은“현행 제도에서는 체험학습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책임이 교사에게 집중돼 학교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기피하고 있다”며 “선생님들이 사고에 대한 부담 없이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지역에서는 교육지원청이 체험학습 장소 섭외부터 계약까지 직접 담당하고, 체험학습에 안전지도사가 동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경기도교육청도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체험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현안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구체적인 답변도 이어졌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해 평택시와 협력해 학생통학 순환버스 ‘꿈타 GO’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 김범진 교육장은 원거리 통학에 대한 개선 방안과 학교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추진 계획 및 준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안 교육감은 이날 평택과 안성에 이어 27일에는 연천·포천·가평을 찾아 학부모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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