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마을기업 제도혁신 및 자립모델 연구회’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06 19:00:13
지역문제 해결형 자립‧성장 모델 발굴로 마을기업 자생력 강화 나서
▲ 영천시 마을기업 제도혁신 및 자립모델 연구회 착수보고회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마을기업 제도혁신 및 자립모델 연구회'(대표의원 김상호)는 6일 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김상호 의원을 비롯해 배수예 의원, 이갑균 의원과 집행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중소기업지원협동조합의 최순헌 이사장이 연구 추진 방향과 세부 수행계획을 보고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방향과 내실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영천시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의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주도하는 경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관내 기존 마을기업들이 수익성 악화와 자생력 부족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경영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연구회는 영천시 특성에 부합하는 마을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영천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마련하는 한편, 마을기업에 대한 단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자원 활용을 바탕으로 한 자립·성장형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호 대표의원은 "마을기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영천의 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립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내 마을기업 현장방문과 관계자·주민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전문가 토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 연말까지 연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상호 대표의원은 "기존 마을기업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자립 모델 적용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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