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장, 계사순의단 고유제 봉행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05 19:45:03
임진·계사년 순국선열 기리며 남강유등축제 유래 알리기에 나서
▲ 10월 3일 고유제 봉행(임진대첩계사순의단)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진주의 10월을 화려하게 수놓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막을 올린 지난 3일,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장은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고유제를 봉행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고유제는 임진·계사년 진주성에서 희생된 7만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헌다례 의식으로, 남강 유등에 담긴 희생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첫해를 맞아 진주의 역사와 유등의 상징성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다.

고유제에 이어 진행된 초혼점등식에서는 남강 위 165세트의 수상등과 진주성 안팎 1200여 점의 육상등이 일제히 불을 밝혔다. 여기에 1300대의 드론이 펼친 라이트쇼와 수상 불꽃놀이가 더해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미경 의장은 “축제의 설렘에 앞서 진주성에 서린 희생의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남강을 밝히는 한 줄기 불빛마다 시민의 소망이 하나씩 담겨 있다. 소중한 바람을 모아 더 나은 내일을 밝히는 데 진주시의회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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