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출산율 1위 지속하려면 ‘양육 환경’부터 바꿔야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5-12-19 19:55:11
소아과 조기진료 지원 등 워킹맘·맞벌이 가정 체감 대책 촉구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은 제125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당진시 출산율 현황을 짚으며, 출산 이후 양육 환경 전반에 대한 정책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덕주 의원은 “당진시는 2년 연속 충남 출산율 1위를 기록했으며, 합계출산율 1.07명으로 전국 평균과 충남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라며 “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임신·출산 지원 정책의 성과이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출산 이후 양육 단계, 특히 워킹맘과 맞벌이 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소아과 진료 여건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당진시에는 7개의 소아청소년과가 운영 중이지만 출근 전 조기진료를 시행하는 곳은 없고, 저녁 연장진료도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김 의원은 “부산과 서울 일부 지자체처럼 소아과 조기진료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도입한다면 현금성 지원보다 실질적인 양육 지원 정책이 될 것이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출산율 상승세를 지속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핵심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덕주 의원은 “아이를 낳는 순간뿐 아니라 키우는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편안해야 한다”라며 “당진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다”라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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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주 의원님 5분발언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은 제125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당진시 출산율 현황을 짚으며, 출산 이후 양육 환경 전반에 대한 정책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덕주 의원은 “당진시는 2년 연속 충남 출산율 1위를 기록했으며, 합계출산율 1.07명으로 전국 평균과 충남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라며 “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임신·출산 지원 정책의 성과이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출산 이후 양육 단계, 특히 워킹맘과 맞벌이 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소아과 진료 여건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당진시에는 7개의 소아청소년과가 운영 중이지만 출근 전 조기진료를 시행하는 곳은 없고, 저녁 연장진료도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김 의원은 “부산과 서울 일부 지자체처럼 소아과 조기진료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도입한다면 현금성 지원보다 실질적인 양육 지원 정책이 될 것이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출산율 상승세를 지속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핵심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덕주 의원은 “아이를 낳는 순간뿐 아니라 키우는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편안해야 한다”라며 “당진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다”라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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