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 ‘한국주간’, 문체부 장관상 수상
- 강원/제주 / 차미솜 기자 / 2025-11-27 20:44:27
23년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국제교류 넓혀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인형극제 '한국주간'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춘천시는 26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열린 '2025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행사에서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가 추진한 '2023~2025 인형극제 축제 교류 한국 주간(KOREA FOCUS)'이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주간'은 2023년 프랑스 샤를르빌을 시작으로 24년 이탈리아 토리노, 25년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국 인형극 공연과 전통 인형 전시, 체험 프로그램, 유니마총회 홍보부스를 운영해 3만여 명의 관람객을 만났다.
2023년 프랑스 행사에서는 AVIAMA 이니셔티브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 활동을 계기로 참여 공연팀이 멕시코와 캐나다 등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돼 유통 기반을 넓혔다.
홍용민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은 "한국주간을 통해 형성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유통과 공동창작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제24회 유니마 총회를 계기로 협력 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춘천을 세계 인형극 축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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