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노조 400명 3주간 부분파업 돌입
-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11-06 20:44:34
“사측 교섭 불응 시 파업 순차 확대”...대체근무도 거부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나섰다.
6일 뉴시스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3주간 부분 파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는 사측이 교섭에 응하지 않으면 파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원자재시험파트와 물류그룹, 샘플관리그룹 등 각그룹등 직원 촐 400여명이 이날부터 동시 파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노조 쟁의지침 3호에 따르면, 파업으로 중단한 업무에 대한 회사의 개별연락은 받지 않고 다른 조합원이 대신하지도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파업대상이 아닌 조합원도 대체근무를 거부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 3일 끝장 교섭에 나서기로 했으나, 사측이 노조의 신뢰 문제를 언급하며 교섭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노조는 사측이 일방적으로 교섭을 파기했다며 파업에 나서겠다고 공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까지는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며 "당사는 적법한 범위 내에서 가능한 비상인력 운영 계획을 수립해 생산 일정 차질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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