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울산기후정책연구회, 외황강 생태보전 및 역사문화유산 복원 정책토론회 개최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1-06 20:45:03
‘철새와 처용이 숨쉬는 외황강의 미래를 묻다’ 주제로 전문가·시민 의견 수렴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기후정책연구회(회장 조성철)는 6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철새와 처용이 숨쉬는 외황강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외황강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과 역사문화유산 복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울산기후정책연구회원(이은주, 손근호, 이주언, 노명환, 전영희, 허희정 의원)과 이영해 의장, 강혜순 교육위원장, 환경·문화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구한 한국해양문화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전문가 발제와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이영해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죽음의 강이던 태화강을 생태의 강으로 되살린 경험을 외황강에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외황강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고,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지찬혁 자연환경국민신탁 울산사무소장은 ‘외황강 하구 생태계와 야생조류 서식지 보전 전략’을 주제로 외황강 일대의 생태적 가치와 야생조류 서식 현황을 살펴보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황은주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울산의 자연자산 복원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자연환경 복원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시민과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자산 보전 및 복원방안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윤덕권 문화기획자가 개운포와 처용설화가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노동호 마채제염 운영위원회 사무국장이 마채염전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주민참여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조성철 회장은 외황강 보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시의회 차원의 정책·예산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조 회장은 “외황강은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소중한 생태공간인 동시에 울산의 오랜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곳”이라며 “자연환경 보전과 역사문화유산 복원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지키고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가 단순한 의견 교환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울산기후정책연구회에서도 제시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
| ▲ 울산기후정책연구회, 외황강 생태보전 및 역사문화유산 복원 정책토론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기후정책연구회(회장 조성철)는 6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철새와 처용이 숨쉬는 외황강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외황강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과 역사문화유산 복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울산기후정책연구회원(이은주, 손근호, 이주언, 노명환, 전영희, 허희정 의원)과 이영해 의장, 강혜순 교육위원장, 환경·문화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구한 한국해양문화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전문가 발제와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이영해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죽음의 강이던 태화강을 생태의 강으로 되살린 경험을 외황강에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외황강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고,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지찬혁 자연환경국민신탁 울산사무소장은 ‘외황강 하구 생태계와 야생조류 서식지 보전 전략’을 주제로 외황강 일대의 생태적 가치와 야생조류 서식 현황을 살펴보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황은주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울산의 자연자산 복원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자연환경 복원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시민과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자산 보전 및 복원방안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윤덕권 문화기획자가 개운포와 처용설화가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노동호 마채제염 운영위원회 사무국장이 마채염전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주민참여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조성철 회장은 외황강 보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시의회 차원의 정책·예산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조 회장은 “외황강은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소중한 생태공간인 동시에 울산의 오랜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곳”이라며 “자연환경 보전과 역사문화유산 복원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지키고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가 단순한 의견 교환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울산기후정책연구회에서도 제시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