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ESG 평가 올해도 ‘최고 등급’

지속가능경제 / 차미솜 기자 / 2025-12-17 21:05:10
사회 공헌 및 ESG 경영 인프라 등 전 분야 고득점

이동 점포 운영, 녹색 채권 최초 발행도 높은 점수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iM뱅크가 2025 서스틴베스트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iM뱅크는 16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종합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약 1300개의 상장,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연 2회 평가해 AA부터 E(AA-A-BB-B-C-D-E)등급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iM뱅크는 사회 부문에서는 사회 공헌 및 지역사회 활동에서,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권리와 ESG 경영 인프라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융 사각지대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점포 운영과 디지털 소외계층 iM뱅크 앱 이용 편의 증대 등 고객 서비스 개선, 한국 녹색채권 최초 발행,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심사 시스템 도입, ESG 성과 평가(KPI)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폐전자전기 제품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 탄소중립 R&D 업무협약 등의 노력도 평가에 반영됐다.

이밖에 ESG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 위원회를 적극 운영하고, 전 직원이 접근 가능한 경영정보시스템 내 ESG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투명성을 강화한 것이 성과를 거뒀다고 아이엠뱅크는 전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금융 성과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핵심 원동력으로 삼아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을 넘어 전국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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