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종합투자계좌 1호 상품 출시 - 코리아 이슈저널

최소 100만원 이상 가입... 한도는 없어

대출 회사채 등 기업금융 자산 중심 구성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첫 종합투자계좌 상품을 출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종합투자계좌(IMA) 1호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투자 한도는 없다.

 

IMA는 사전에 확정된 수익률이 정해져 있지 않은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만기 시점의 자산 운용 성과와 자산 가치에 따라 고객에게 지급되는 총액이 결정된다.

운용 자산은 기업 대출과 회사채, 인수 금융 등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 기업 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원금의 안정적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시장 금리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웠던 비상장, 사모 영역의 대체 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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