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서민금융 성실 상환자 ‘징검다리론’ 출시

지속가능경제 / 차미솜 기자 / 2025-12-24 21:09:42
금리 연 9.0% 이내 3000만원 한도
‘징검다리론’ 비대면 중심으로 개편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IBK기업은행이 정책 서민금융 성실 상환자를 위해 'i-ONE 징검다리론'을 출시한다.

 

IBK기업은행은 24일 정책 서민금융 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고객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은행권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상품 'i-ONE 징검다리론'을 출시했다.

 

'i-ONE 징검다리론'은 은행권 최초 대면 방식의 기존 징검다리론을 비대면 중심으로 개편한 상품으로, 정책서민금융대출 성실 상환 고객이 자금 지원의 공백 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출 대상은 정책 서민금융 대출 이용 고객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대출을 전액 상환했거나 2년 이상 성실히 상환 중인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 소득자다.

 

해당 상품은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금리 연 9.0% 이내, 대출 기간 최대 5년의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제공된다. 중도 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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