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日하코네와 온천관광 협력 강화…교류 확대 본격화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8-04 08:00:25
정책교류·우수사례 공유…치유·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기반 마련
▲ 아산시-MAL社-㈜한양티에스 3자 업무협력(MOU) 체결 기념촬영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산시 대표단이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 공식 초청 방문을 마치고, 온천을 매개로 한 관광 분야 국제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온천도시인 양 도시는 2023년 아산시 대표단의 하코네 온천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정책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가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정장이 아산시를 방문해 체결한 온천관광 정책교류 협약의 후속 일정으로, 양 도시 간 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활성화하기 위해 하코네정이 아산시를 공식 초청해 이뤄졌다.

오 시장 등 아산시 대표단은 하코네 방문 첫날인 1일, 청사를 방문해 가츠마타 정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아시노호수 선상교류회에 참석해 하코네 관광협회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과 교류하며 온천관광 정책과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 이틀째인 2일에는 오와쿠다니 지오뮤지엄과 코와쿠엔 유네상, 아시노호 카누시설, 하코네 역전마라톤 박물관 등 주요 관광·체육시설을 시찰하며 온천 자원 활용과 치유·체류형 관광 인프라,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 및 스포츠 이벤트 운영 사례를 살폈다. 저녁에는 하코네정장 주최 만찬에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온천에서 시작된 양 도시의 교류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자고 뜻을 모았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방문은 그동안 쌓아온 교류의 결실이자 앞으로의 협력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온천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와 우수사례 습득을 통해 아산이 치유·체류형 온천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온천 자원 운영과 치유·체류형 관광 인프라, 지역 대표 관광·체육 콘텐츠 운영 사례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하코네정과 온천을 매개로 한 공동 관광 콘텐츠 발굴과 문화·체육 분야 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 대표단은 이번 일본 방문에서 일본 소재·필터 전문기업 MAL社, 아산 소재 기업 ㈜한양티에스와 3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하코네정과 온천관광 정책 교류를 통해 관광 분야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등 경제와 관광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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