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의원, “광주 AI 입주기업 신규 고용 3년 연속 감소”
- 중앙정부 · 국회 / 홍종수 기자 / 2026-10-20 09:20:18
광주 AI산업융합집적단지 신규 고용 2022년 144명→2023년 103명→2024년 98명→2025년 59명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광주 AI산업융합집적단지 입주기업의 신규 고용 실적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기업 수와 매출 규모는 크게 증가했지만 신규 고용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AI 산업 육성사업의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시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AI창업캠프 및 AI산업융합집적단지 창업동 입주기업의 신규 고용 실적은 2022년 144명에서 2023년 103명, 2024년 98명, 2025년 59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59.0%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과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됐음에도 신규 고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1개였던 입주기업은 2025년 150개로 약 2.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입주기업의 보고된 매출액도 987억5,100만원에서 3,772억6,500만원으로 약 3.8배 늘었다. 반면 신규 고용은 98명에서 59명으로 39.8% 감소했다.
정부는 광주를 국가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와 산업융합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올해부터는 총사업비 4,557억원 규모의 범부처 AX실증밸리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AI 산업에 대한 투자가 계속 확대되는 만큼, 앞으로는 기업 유치와 매출 규모뿐 아니라 신규 채용, 고용 유지, 지역기업 정착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실질적인 효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남국 의원은 “광주에 AI 기업이 늘어나고 매출 규모가 커지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성과지만, 그 성장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로 충분히 이어지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며 “AI 산업 육성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설을 짓고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는 신규 고용 감소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앞으로 추진하는 AI 산업 육성사업에서는 지역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
| ▲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시갑)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광주 AI산업융합집적단지 입주기업의 신규 고용 실적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기업 수와 매출 규모는 크게 증가했지만 신규 고용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AI 산업 육성사업의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시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AI창업캠프 및 AI산업융합집적단지 창업동 입주기업의 신규 고용 실적은 2022년 144명에서 2023년 103명, 2024년 98명, 2025년 59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59.0%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과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됐음에도 신규 고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1개였던 입주기업은 2025년 150개로 약 2.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입주기업의 보고된 매출액도 987억5,100만원에서 3,772억6,500만원으로 약 3.8배 늘었다. 반면 신규 고용은 98명에서 59명으로 39.8% 감소했다.
정부는 광주를 국가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와 산업융합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올해부터는 총사업비 4,557억원 규모의 범부처 AX실증밸리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AI 산업에 대한 투자가 계속 확대되는 만큼, 앞으로는 기업 유치와 매출 규모뿐 아니라 신규 채용, 고용 유지, 지역기업 정착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실질적인 효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남국 의원은 “광주에 AI 기업이 늘어나고 매출 규모가 커지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성과지만, 그 성장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로 충분히 이어지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며 “AI 산업 육성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설을 짓고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는 신규 고용 감소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앞으로 추진하는 AI 산업 육성사업에서는 지역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