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남아공서 수출통상 간담회 개최…아프리카 시장 판로 개척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3-19 10:00:09
18일 남아공 현지서 간담회…2016년 체결 업무협약 고도화 추진
▲ 1.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이동욱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케이프타운지회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수출통상 협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천안시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케이프타운지회와 수출통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천안시 대표단이 짐바브웨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순방하는 5박 8일 일정 중 주요 경제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필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대표단과 이동욱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케이프타운지회장, 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지난 2016년 체결된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고도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실질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케이프타운지회는 기존 협력 기반 위에 △천안시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다변화 △유망 수출 품목 발굴 △정기적 교류 및 협력 채널 구축 △맞춤형 무역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욱 지회장은 “천안시와의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확대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회는 이동욱 지회장을 비롯한 현지 경제인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아프리카라는 블루오션에 진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석필 권한대행 등 대표단은 지난 14일 출국해 짐바브웨 하라레시와의 교류 10주년 일정을 마친 뒤 남아공으로 이동해 경제 행보를 이어갔으며, 간담회에 앞서 6·25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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