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가덕도신공항 건설현장 등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현장 점검!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1-05 10:00:09
조상진 위원장, 통합LCC 본사 부산 유치 및 실질적인 본사 기능 확보해야
▲ 건설교통위원회 현장방문(가덕도신공항 건설현장)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4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장과 사하구 다대동 한진중공업부지 및 성창기업부지, 사상구 사상재생사업지구와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통합LCC 본사를 부산에 유치해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을 명실상부한 남부권 항공·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대한항공이 제시한 부산 제2허브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김해공항 국제선은 기존 28개 노선·주 281회에서 33개 노선·주 339회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부산 근무 인력과 정비 기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통합LCC 본사 소재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대한항공은 11월 말까지 부산시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위원회는 2027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 목표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사비 상승분 반영 등 사업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을 비롯한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사하구 다대동 공공기여협상 대상지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진중공업부지는 오염토 정화와 사업자 자금 문제 등으로 시공사 선정 및 실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사업 정상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성창기업부지도 협상이 원활하게 마무리되어 후속 도시관리계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사상재생사업지구 및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이 서부산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거점인 만큼,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오염토에 대한 정밀조사와 정화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계획된 기한내 공사를 준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조상진 건설교통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반시설이며, 이를 뒷받침할 지역 거점 항공사의 확보는 반드시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통합LCC 본사를 반드시 부산에 유치하고, 실질적인 본사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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