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조속 추진, 군위·의성‘한 목소리’
-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8-20 10:05:29
양 지역 군수, 신공항 사업 정상화 위한 긴밀한 공조 약속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19일 대구 군위군에서 최유철 의성군수와 만나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사업 정상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이 군공항 재원조달 문제 등으로 당초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이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일원에 걸쳐 추진되는 만큼, 양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군위군이 먼저 의성군에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은 지난해 1월 국방부의 군공항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같은 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등 주요 후속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으나, 최근 군공항 재원 조달 방안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민간공항 역시 민·군공항 일정 연계 방침에 따라 이미 확보된 예산의 집행과 보상·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업 지연에 따른 이전 예정지 주민들의 불편도 장기화되고 있다. 예정지 일대는 개발행위 제한 등 각종 규제로 토지 이용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주택 신·증축과 토지 활용 등 생활·경제활동에도 적지 않은 불편이 따르고 있다. 여기에 보상 일정까지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어 조속한 사업 추진과 보상 절차의 가시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신공항 사업 정상화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사업 추진체계 개선과 군공항 재원조달, 민·군공항 간 사업일정 조정, 주민 보상 등 당면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법이 폭넓게 논의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금은 기존 방식에 얽매이기보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군공항 재원 조달 방안이 마련되기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미 확보된 민간공항 예산을 활용해 보상·설계 등 추진 가능한 절차부터 우선 진행하고, 그 기간 동안 군공항 재원 해법을 병행 마련해 최종 개항 일정은 함께 맞춰가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랜 기간 각종 규제로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사업 추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공항부터라도 보상 절차를 조속히 가시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공항 재원조달 방식과 관련해서도 기존 방식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 군수는 “국가사업화와 공공자금 활용 등 현재 논의 중인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되,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펀드 조성 등 새로운 재원조달 방식도 하나의 가능성으로 놓고 폭넓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어느 하나의 방식에만 기대기보다 사업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양 지역 군수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군위군수, 의성군수가 함께하는 4자 회동을 추진해 대구경북신공항의 당면 현안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4자 회동을 통해 재원조달과 사업일정, 주민 보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사업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자체 간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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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철의성군수방문_공항관련면담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19일 대구 군위군에서 최유철 의성군수와 만나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사업 정상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이 군공항 재원조달 문제 등으로 당초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이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일원에 걸쳐 추진되는 만큼, 양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군위군이 먼저 의성군에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은 지난해 1월 국방부의 군공항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같은 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등 주요 후속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으나, 최근 군공항 재원 조달 방안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민간공항 역시 민·군공항 일정 연계 방침에 따라 이미 확보된 예산의 집행과 보상·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업 지연에 따른 이전 예정지 주민들의 불편도 장기화되고 있다. 예정지 일대는 개발행위 제한 등 각종 규제로 토지 이용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주택 신·증축과 토지 활용 등 생활·경제활동에도 적지 않은 불편이 따르고 있다. 여기에 보상 일정까지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어 조속한 사업 추진과 보상 절차의 가시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신공항 사업 정상화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사업 추진체계 개선과 군공항 재원조달, 민·군공항 간 사업일정 조정, 주민 보상 등 당면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법이 폭넓게 논의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금은 기존 방식에 얽매이기보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군공항 재원 조달 방안이 마련되기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미 확보된 민간공항 예산을 활용해 보상·설계 등 추진 가능한 절차부터 우선 진행하고, 그 기간 동안 군공항 재원 해법을 병행 마련해 최종 개항 일정은 함께 맞춰가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랜 기간 각종 규제로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사업 추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공항부터라도 보상 절차를 조속히 가시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공항 재원조달 방식과 관련해서도 기존 방식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 군수는 “국가사업화와 공공자금 활용 등 현재 논의 중인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되,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펀드 조성 등 새로운 재원조달 방식도 하나의 가능성으로 놓고 폭넓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어느 하나의 방식에만 기대기보다 사업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양 지역 군수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군위군수, 의성군수가 함께하는 4자 회동을 추진해 대구경북신공항의 당면 현안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4자 회동을 통해 재원조달과 사업일정, 주민 보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사업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자체 간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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