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송회 의원, 축산농가·학교우유급식 지원 현황 점검…“낙농산업과 학생 건강 함께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15 10:20:13
생산비 부담 속 영세 축산농가 지원 지속 주문…“필요한 예산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 장송회 의원, 축산농가·학교우유급식 지원 현황 점검…“낙농산업과 학생 건강 함께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10월 13일 경기도의 축산농가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영세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거나 급격히 축소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주문했다.

장 의원은 사료비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원사업까지 줄어들 경우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규모가 작고 경영 여건이 열악한 농가일수록 지원 축소의 영향이 큰 만큼 농가 경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은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단계부터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낙농산업 활성화와 학생 건강을 위한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 교육비 지원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에게 우유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장송회 의원은 학교에서 우유급식 자체를 운영하지 않을 경우 지원대상 학생도 학교에서 우유를 제공받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지원대상 학생만 별도로 구분되는 방식이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이나 소외감을 주지 않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은 반드시 이어가야 하지만 지원대상 여부가 드러나지 않고 일반 학생과 함께 자연스럽게 우유급식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우유바우처를 포함한 현행 지원방식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우유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우유 소비 기반을 넓혀 낙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학생 건강과 낙농산업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송회 의원은 “재정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축산농가 지원이 끊겨서는 안 된다”며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가에는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학교우유급식은 학생들이 차별이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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