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행기금’ 온라인 기부 페이지 오픈...'여러분의 1분이 동식물의 일상을 바꿉니다'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4-03 10:20:17
서식환경 개선·행동풍부화·의료지원 등 투명한 집행 및 연간 보고서 공개
▲ 서울시청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대공원은 시민이 동·식물의 건강과 복지를 보다 쉽고 투명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동행기금’ 온라인 기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페이지는 접근성·편의성·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설계되어, 간단한 인증만으로 1분 안에 기부를 완료할 수 있어 시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동행기금’ 은 서울대공원 내 생물종의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생물 서식 환경 개선 및 생물 후생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동물의 모습과 교육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기부는 일시 및 정기 형태로 가능하며, 신용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소액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1만·3만·5만 원과 자율금액 설정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행기금’은 관련 부서와 현장 전문 인력의 협의·검토를 거쳐 우선순위와 필요도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된다. 주요 사용 분야는 다음과 같다.

서울대공원은 기부의 전 과정에서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전자영수증과 연말정산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며, 투명성 리포트를 통해 ‘연간 동행기금 보고서’를 공식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시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각 사업의 활동 모습을 시각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대공원은 지속 가능한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동행기금 회원제’(가칭)를 도입할 계획이다. 회원제는 정기 기부를 중심으로 한 단계형 멤버십으로, 시민 참여·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동식물의 더 나은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기부의 접근성과 집행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동행기금이 도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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