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2025 창원상공대상서 기업인 격려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5-11-12 10:30:17
창원시–창원상공회의소 협력 강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2025 창원상공대상서 기업인 격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1일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창원상공회의소 창립 125주년 기념식 및 ‘2025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은 창원상공회의소가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매년 발굴‧포상하여 그 공적을 널리 선양하고 시민의 산업 이해를 제고하고자 개최해 온 행사로서, 올해는 본 시상에 앞서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공로상‧감사패‧특별상을 수여했다.

125주년 기념 공로상은 이상길 ㈜성우 대표이사와 윤용호 ㈜씨티알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각각 받았다. 또한 김동수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장(마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김화영 소방장(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 한기홍 소방경(의창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이 특별상을 받았다.

2025 창원상공대상 중견‧대기업 부문에서는 경영대상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대표이사, 기술대상에 김명현 지엠비코리아(주) 상무보, 근로대상에 이승원 한국지엠(주) 창원공장 부장이 선정됐으며, 지역공헌은 LG전자(주)가 수상했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경영대상에 우영준 (주)한국야나세 회장, 기술대상에 최진인 (주)삼현 책임매니저, 근로대상에 최창식 삼우금속공업(주) 반장이 선정됐고, 지역공헌은 몽고식품(주)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기업과 상공인의 연대로 전진해 온 창원은 신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문화선도산단’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기 반영으로 물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상공회의소와의 협력으로 현장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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