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로남불 인사'와 '회전문 인사'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1-04-13 10:35:14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민심의 뜻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개각설과 관련해 "4·7재보선을 통해 거대한 민심이 표출됐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의 뜻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다"고 전하며 '내로남불 인사' '회전문 인사'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또한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은 채 사람만 바꾼다면 더 큰 민심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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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
주 대표 대행은 "이번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시작으로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전면적인 개각에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며 "사람을 바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국정방향을 바꾸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 대표 대행은 "국정방향을 바꾸지 않은 채 사람만 바꾸어 기존의 국정방향대로 한다면 무슨 쇄신이겠는가. 민심이 받아 들이겠는가"라며 "사람만 바꾸어 이전 정책을 밀고 나가려고 한다면 더 큰 민심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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