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안전망]이화네트웍스, WIS 2026서 ‘그린사인’ 공개…차세대 교통안전 시장 공략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6-04-27 11:05:31
실시간 위험 감지·보행자 보호 기능 결합한 지능형 시스템 주목
TTA 초청기업 참가…공공·민간 교통안전 시장 확장 기대
스마트시티 핵심 인프라로 부상…자율주행 연계 가능성도 제시
이창수 이화네트웍스 연구소장(왼쪽)이 스마트 교통안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출처=이화네트웍스]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도로 위 안전은 더 이상 단순한 규제가 아닌 ‘기술 경쟁력’의 영역으로 진입했다. 실시간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교통 솔루션이 등장하며 도시 안전의 기준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이화네트웍스가 국내 최대 ICT 전시회 WIS 2026에서 지능형 교통안전 솔루션 ‘그린사인(Green Sign)’을 선보이며 산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화네트웍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초청기업으로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공개했다. 행사 첫날 진행된 VIP 순람에서는 정부 및 ICT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기술 설명을 청취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린사인’은 차량 주행 데이터와 도로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즉각 전달하는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기존의 단순 표지판이나 경고 장치를 넘어, 데이터 기반 예측 기능을 통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 교차로 충돌 위험 경고 ▶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감지 ▶ 사고다발지역 실시간 안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하며, 도시 교통 인프라와 연계해 통합 관리가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시스템은 IoT 센서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상황 인지 정확도를 높였으며, 향후 자율주행 차량 및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확장성이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교통사고 예방 중심의 정책 변화와 맞물려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수 이화네트웍스 연구소장은 “그린사인은 단순한 교통 보조 장치를 넘어 도시 전체의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솔루션”이라며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WIS 2026은 AI, 네트워크,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이 집결하는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화네트웍스가 교통안전 분야에서 기술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기존 하드웨어 중심 교통 안전 장비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최근 스마트시티 구축이 가속화되면서 교통 안전 역시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시간 분석과 예측 기능을 갖춘 솔루션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그린사인이 공공 인프라뿐 아니라 민간 모빌리티 서비스와 결합될 경우 시장 확대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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