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출석 금지 기간에 세비 지급도 중단해야"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0-09-24 11:15:37
안철수 대표, "윤리특별위원회 징계 결정되는 대로 국회 회의 출석부터 금지해야"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각종 불법 의혹에 대해 "국회 출석 금지 기간에는 세비 지급도 중단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재판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윤리특별위원회 징계가 결정되는 대로 국회 회의 출석부터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들 의원에 대한 당내 징계 논의에 대해선 "곤장으로 다스려도 시원치 않을 판에 당 차원의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들 당사자에게 무슨 손해가 있고 얼마나 경각심이 들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고양이는 생선가게 근처에 얼씬 못하게 하는 것이 국회에 대한 최소한의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의원들의 상임위원회를 국회의장 직권으로 교체해달라고 박병석 의장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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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출처=연합뉴스] |
안 대표는 이들 의원에 대한 당내 징계 논의에 대해선 "곤장으로 다스려도 시원치 않을 판에 당 차원의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들 당사자에게 무슨 손해가 있고 얼마나 경각심이 들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고양이는 생선가게 근처에 얼씬 못하게 하는 것이 국회에 대한 최소한의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의원들의 상임위원회를 국회의장 직권으로 교체해달라고 박병석 의장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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