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6년 제1회 임실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지속 가능한 복지 토대 마련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9-22 11:15:04
▲ 임실군, 2026년 제1회 임실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지속 가능한 복지 토대 마련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임실군은 지난 15일 군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임실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불평등과 저성장·고령화 위기 속에서 지역 단위의 포용적 복지와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득수 임실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임실군의 구체적인 정책 의지를 직접 전했다.

한 군수는 "중앙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아직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지역 실정에 맞게 단단한 의지로 실천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임실군은 '임실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정비하며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30일부터 매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고, 내년에는 월 5만원씩 12개월간 총 6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 군수는 "비록 시작은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이 작은 실천들이 모여 임실의 내일을 바꾸고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는 대한민국 대표 기본소득 전문가인 강남훈 대통령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한신대 경제금융학과 명예교수)이 강단에 올랐다.

강 부위원장은 ‘기본사회 이해와 현실적 실현 방안’을 주제로 기본사회의 본질적 개념을 짚어보고,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현실적인 실현 방안과 대응 전략을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눴다.

한득수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가 군민과 공직자들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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