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정의 되찾으라는 청년들 고언 깊이 새기겠다"

중앙정부 · 국회 / 최용달 기자 / 2021-04-21 11:32:50
윤호중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내부 갈등 대신 치열하게 토론하고 대화하겠다"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용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비대위 회의에서 지난 14일 부산 비대위 현장 회의 뒤 청년들과 만나 고언을 들었다고 전하며 "공정과 정의를 되찾고, 내부 갈등 대신 치열하게 토론하고 대화하라는 청년들의 고언을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의료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정부 방역 정책에 대한 가감 없는 조언도 들었다"며 "당정 협의를 통해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비대위원장은 "선거 직후 의원들이 모임을 갖고 쇄신 방안을 제안했는데 이 제안들이 공허해지지 않도록 선수별 의원총회, 상임위별 정책 의총 구성 등 약속을 조속히 이행해 당내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5·2 전대와 관련해 "당 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7명 모두 당 지도자로서 손색없는 준비된 분들"이라며 "정책·비전 경쟁의 장으로서 당의 쇄신, 단합이 활짝 꽃피우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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