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서해안 낙조 더 안전하게 즐긴다‥을왕리 문화탐방로 해안데크길 첫선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9-21 11:30:26
17일 준공 기념 걷기 행사 성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명소 도약 기대 -
▲ 을왕리 문화탐방로 해안데크길 준공 기념 걷기 행사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인천 영종구 을왕리 해안 일원에 만조 시에도 고립 위험이 없고, 보행 약자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해안 산책로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천시 영종구는 지난 17일 손화정 구청장,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왕리 문화탐방로 해안데크길’ 조성 완료를 기념하는 주민 화합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을왕리 문화탐방로 해안데크길의 완공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안데크길을 직접 걸으며 보행 동선과 안전 시설물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수도권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 꼽히는 을왕리 일원은 해수욕장을 포함해 빼어난 해양경관과 다양한 즐길 거리 등이 있어 매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인천 영종구의 대표 명소로 유명하다.

그동안 기존 탐방로는 만조 시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보행자가 고립되는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영종구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 지난 2025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에 최종 준공했다.

구체적으로 총사업비 43억 5천만 원(시비 21억 원, 구비 2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을왕리 해수욕장과 선녀바위 일원 공유수면에 총연장 590m 규모의 해안데크길을 추가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만조 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나 안심하고 을왕리 일대의 해양경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해안데크길에는 미려한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됐다. 이를 통해 낮 시간대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을왕리만의 수려한 해양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이번 해안데크길 조성으로 더욱 안전하게 을왕리의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면서 “영종구의 새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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