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안 들면 본인이 정치적 책임 지고 해임해야“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0-11-25 11:50:26
주호영 원내대표, "추 장관 폭거도 문제, 뒤에서 묵인하는 문 대통령이 더 문제"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징계청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부각했다.
검찰총장 임명권자인 문 대통령의 침묵을 액면 그대로가 아닌 '사실상 지시'로 봐야 한다는 게 야권의 판단이다. 청와대는 앞서 문 대통령이 추 장관에게 사전 보고를 받았지만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율사 출신들과의 전략회의에서 "추 장관의 폭거도 문제지만, 뒤에서 묵인하고 어찌 보면 즐기고 있는 문 대통령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마음에 안 들면 본인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해임하든지 하라"고 문 대통령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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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
검찰총장 임명권자인 문 대통령의 침묵을 액면 그대로가 아닌 '사실상 지시'로 봐야 한다는 게 야권의 판단이다. 청와대는 앞서 문 대통령이 추 장관에게 사전 보고를 받았지만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율사 출신들과의 전략회의에서 "추 장관의 폭거도 문제지만, 뒤에서 묵인하고 어찌 보면 즐기고 있는 문 대통령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마음에 안 들면 본인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해임하든지 하라"고 문 대통령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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