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23 12:00:17
안효익 의장 대표발의, “초고압 송전선로 합리적 노선 선정 및 주민 권익 보호” 건의안 채택
▲ 초고압 송전선로 합리적 노선 선정 및 주민 권익 보호 건의안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옥천군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효익 의장이 대표발의한 “옥천군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 합리적 노선 선정 및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옥천군에서는 총연장 약 175.9km, 송전철탑 361기에 달하는 대규모 국가 전력망 확충사업으로, 무주영동-신서원, 신장수-신옥천, 신옥천-신서원 3개 구간의 345kV급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초고압 송전선로가 특정 지역을 관통하면서 주거환경과 재산권 등에 대한 부담이 집중되고 건강· 환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피해 검증을 통한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절차 마련과 의견을 반영한 노선 선정 ▲대체 노선 검토 및 지중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의 적극적인 반영을 국회와 정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안효익 의장은 “국가 전력망 확충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특정 지역에 일방적인 희생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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