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관련 성명서” 발표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8-19 12:00:31
경산시민 권익 보호 및 합리적 사업추진 촉구
▲ 경산시의회,“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관련 성명서”발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산시의회는 19일,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관련해 경산시민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재 추진 중인 기본계획안의 노선과 정거장 계획이 당초 예비타당성조사와 일부 달라지면서 경산시민의 교통편익과 생활환경, 재산권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연장 5.72km 중 약 76%인 4.36km가 경산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단순히 노선 통과 거리를 기준으로 사업비와 향후 운영비를 분담할 경우 경산시의 재정 부담이 과도해질 수 있다며,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와 지역별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비용 분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노선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노선 검토 ▲경산시민의 교통편익과 생활환경·재산권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지역별 수혜와 편익을 고려한 형평성 있는 사업비·운영비 분담 ▲시민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 추진과 시민 편익 증진 방안 마련 ▲사업 추진 과정과 비용 부담 등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충분한 시민 소통을 촉구했다.

김인수 의장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그 과정에서 경산시민의 권익이 침해되거나 불합리한 부담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경상북도와 관계기관은 경산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간 수혜와 부담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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