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책임자로서 정당 대표들과 진정성 있게 서로 의견 나누자"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0-11-30 12:07:05
안철수 대표,"비공개든 공개든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비공개든 공개든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 내년도 예산을 어떻게 편성하고 집행할 것인지부터 얘기해보자"고 전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뒤에 숨지 말고 국정 책임자로서 정당 대표들과 진정성 있게 서로 의견을 나누자"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온 나라가 돌이킬 수 없는 혼란과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유리할 때만 나서고 불리할 땐 숨는 대통령, 권력을 키우며 사익 추구에 혈안된 홍위병 측근들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권력을 쥐었다고 마음대로 하는 것은 책임정치가 아니라 독재정권이 하는 짓"이라며 "총선에서 180석이라는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고 무능과 무법에 대한 면죄부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악정(惡政)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정을 책임진 사람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일도 책임지지 않는, 없을 무의 무정(無政)"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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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출처=연합뉴스] |
안 대표는 "온 나라가 돌이킬 수 없는 혼란과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유리할 때만 나서고 불리할 땐 숨는 대통령, 권력을 키우며 사익 추구에 혈안된 홍위병 측근들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권력을 쥐었다고 마음대로 하는 것은 책임정치가 아니라 독재정권이 하는 짓"이라며 "총선에서 180석이라는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고 무능과 무법에 대한 면죄부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악정(惡政)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정을 책임진 사람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일도 책임지지 않는, 없을 무의 무정(無政)"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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