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동구의회, 인사교류 활성화 ‘맞손’… 협력체계 ‘강화’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8-05 12:10:31
정기적 인사 협의·교류 확대… ‘승진 형평성’ 및 ‘조직 전문성’ 강화 기대
▲ 황인호 동구청장과 성용순 동구의회 의장이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의회와 집행부‧의회 간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다소 위축됐던 집행부‧의회 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하고, 균형 있는 인사 운영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관 간 인사 운영의 불균형 해소 및 상호 인사교류 활성화 ▲인사교류 확대를 통한 행정역량 및 직무 전문성 향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른 교류 대상자 선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은 정기적인 인사 협의와 교류를 통해 승진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행정·의정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용순 동구의회 의장은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합리적인 인사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활발한 인사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사교류를 넘어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인사 운영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조직의 역량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부 공무원 인사교류를 완료했으며, 향후 실무직까지 교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