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을 버무리다]새마을금고중앙회,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2,300가구에 온정 전했다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11-25 12:21:21
“추운 겨울,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나눔·상생 금융기관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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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의 좀도리’ 사업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임직원 80여 명, 적십자사 봉사단 30여 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필수 식료품인 김장김치 담그기에 힘을 보탰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배려계층 2,300가구에 총 23,000kg(약 9,2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인 회장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식탁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구성원들이 협력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김장나눔은 매년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취약계층의 김장 마련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으로 준비·제작·운송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돼 전달 품질도 높아졌으며,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과 온정을 더했다.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난방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연대와 금융기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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