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 선진화와 조세 정상화 모두 집권 위한 말 잔치에 불과"

중앙정부 · 국회 / 최용달 기자 / 2021-04-22 12:26:39
여영국 정의당 대표,"도대체 가치와 철학이 무엇이냐"
▲ 여영국 정의당 대표(중앙)[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용달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2일 상무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의 부동산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도대체 가치와 철학이 무엇이냐"고 전하며 "10여 년 전, '하우스 푸어' 대란을 경험하고도 대출을 끼고 집을 사라는 꼴이니 무책임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당색에 빗대 "파란색이 빨간색으로 전이됐다. 초록은 동색이라더니 청색·적색도 동색"이라며 "이명박 정권의 부자감세, '빚내서 집 사라'는 박근혜 정권의 '초이노믹스'와 판박이"라고 지적했다.

여 대표는 "과세 선진화와 조세 정상화 모두 집권을 위한 말 잔치에 불과했냐. 문재인 대통령은 무슨 생각이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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