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강무길 의장, 12년 전 불꽃축제 유료화 정책 성과 바탕으로 ‘사계절 관광도시 부산’모색한다
-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1-05 12:50:04
불꽃축제, 초기 반대와 논란 속 추진한 유료화 정책, 외국인 관광객 유치하는 부산 대표 관광상품으로 정착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의회가 오는 11월 7일 개최되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계기로, 가을철 하루에 집중된 축제를 부산 전역에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제2회 부산시의회 이음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컨텐츠 확대와 기업협찬 등 부산 관광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포럼에 앞서 사계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관련 아이디어는 시의회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정책 구상의 출발점에는 12년 전 부산 관광의 변화를 내다보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했던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당시 의원)의 의정활동이 있다.
강 의장은 2014년 제241회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시 시비와 국비에 의존하던 부산불꽃축제의 운영 구조를 지적하며 관람석 유료화와 지역 기업 협찬 유치, 수영강·온천천 유등 행사 연계 등을 제안했다.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바가지요금 등 부작용을 개선하는 한편,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정책 제안 초기에는 ‘축제 상업화’ 반대 여론과 언론의 비판 등 거센 논란에 부딪혔으며, 유료좌석 도입 첫해에는 운영상의 시행착오로혹평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강 의장이 제시한 정책 방향은 예매 시스템 개선과 해외 여행사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으로 구체화됐다.
그 결과 이듬해인 2015년부터 유료 좌석제가 도입되어 자리 잡았고, 현재는 외국인 전용석이 예매 개시 1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했다.
12년 전의 정책적 도전이 오늘날 부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으로 이어진 것이다.
부산불꽃축제는 이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400만 명 시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관광자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외 유료좌석 판매액은 2015년 39,950,000원에서 2026년 703,715,000원(예상)으로 약 17.6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료좌석을 사전 예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체류하는 동안 1인당 평균 지출액이 약 103만 원에 달해 숙박·쇼핑·음식 등 지역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불꽃축제를 광안리 중심의 가을철 단일 행사에서 벗어나 수영강·온천천 등 부산의 다양한 수변 공간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사계절 관광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불꽃과 빛을 활용한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부산시의회는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이음 정책포럼’에서 『사계절 불꽃 및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12년 전 강 의장이 제안했던 수영강·온천천 유등 자원과 불꽃축제의 연계 가능성도 폭넓게 검토할 예정이다.
강무길 의장은 “12년 전 부산불꽃축제 유료화를 제안했을 당시에는 상업화라는 비판과 우려가 컸지만,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부산 관광의 미래를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이를 추진했다”며 “초기 시행착오와 논란을 거쳐 정착한 유료 좌석제가 오늘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은 것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 중심의 단일 행사를 넘어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시민 아이디어를 포럼 논의와 정책과제 발굴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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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무길 부산광역시의회 의장(해운대구4, 국민의힘)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의회가 오는 11월 7일 개최되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계기로, 가을철 하루에 집중된 축제를 부산 전역에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제2회 부산시의회 이음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컨텐츠 확대와 기업협찬 등 부산 관광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포럼에 앞서 사계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관련 아이디어는 시의회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정책 구상의 출발점에는 12년 전 부산 관광의 변화를 내다보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했던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당시 의원)의 의정활동이 있다.
강 의장은 2014년 제241회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시 시비와 국비에 의존하던 부산불꽃축제의 운영 구조를 지적하며 관람석 유료화와 지역 기업 협찬 유치, 수영강·온천천 유등 행사 연계 등을 제안했다.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바가지요금 등 부작용을 개선하는 한편,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정책 제안 초기에는 ‘축제 상업화’ 반대 여론과 언론의 비판 등 거센 논란에 부딪혔으며, 유료좌석 도입 첫해에는 운영상의 시행착오로혹평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강 의장이 제시한 정책 방향은 예매 시스템 개선과 해외 여행사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으로 구체화됐다.
그 결과 이듬해인 2015년부터 유료 좌석제가 도입되어 자리 잡았고, 현재는 외국인 전용석이 예매 개시 1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했다.
12년 전의 정책적 도전이 오늘날 부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으로 이어진 것이다.
부산불꽃축제는 이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400만 명 시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관광자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외 유료좌석 판매액은 2015년 39,950,000원에서 2026년 703,715,000원(예상)으로 약 17.6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료좌석을 사전 예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체류하는 동안 1인당 평균 지출액이 약 103만 원에 달해 숙박·쇼핑·음식 등 지역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불꽃축제를 광안리 중심의 가을철 단일 행사에서 벗어나 수영강·온천천 등 부산의 다양한 수변 공간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사계절 관광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불꽃과 빛을 활용한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부산시의회는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이음 정책포럼’에서 『사계절 불꽃 및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12년 전 강 의장이 제안했던 수영강·온천천 유등 자원과 불꽃축제의 연계 가능성도 폭넓게 검토할 예정이다.
강무길 의장은 “12년 전 부산불꽃축제 유료화를 제안했을 당시에는 상업화라는 비판과 우려가 컸지만,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부산 관광의 미래를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이를 추진했다”며 “초기 시행착오와 논란을 거쳐 정착한 유료 좌석제가 오늘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은 것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 중심의 단일 행사를 넘어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시민 아이디어를 포럼 논의와 정책과제 발굴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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