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사는 대신 기부해요" 초등생 형제, 1년간 모은 저금통 기부

포토 / 김윤영 기자 / 2022-01-04 12:58:51

▲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 한 초등학생 형제가 게임기를 사려고 1년간 모은 현금을 "더 좋은 일에 써 달라"며 몰래 경찰 지구대에 놓고 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충남 공주 금학지구대에 어린이 2명이 현금 100만8천430원이 들어있는 저금통을 두고 갔다.

 

사진은 형제가 기부한 빨강·파랑·분홍 돼지 저금통 안에 들어 있던 현금 100만8천430원. 2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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