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찰에서 명상을 한방에서 웰니스를… ‘K-전통’에 혁신 기술 입힌다
-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9-22 13:10:19
10월부터 실제 관광현장 실증 돌입… 외래관광객 사로잡을 세계적 관광 서비스로 육성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사찰의 고요한 명상과 한방의 치유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더해진다. 서울시가 한국 고유의 전통·웰니스 관광자원과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K-관광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9월 17일 솜씨빌딩에서 '2026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지원(상생협력)' 사업의 심층 간담회(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수요기관과 함께 현장 실증에 나설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은 서울시가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간의 관광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CJ CGV·아모레성수 등 민간기업과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짐 보관·배송 서비스와 K-POP·K-뷰티 맞춤형 도슨트 투어 등을 선보였다.
올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 영역을 한국 고유의 전통·웰니스 관광자원으로 확장한다. 한국의 전통·정신문화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과 웰니스 관광 분야의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사찰음식·템플스테이·명상부터 한방의료·건강체험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에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한다.
지난 8월 25일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78개 사가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된 기업들은 이날 수요기관과 1시간 가량의 1대 1 심층 면담을 진행하며 현장 여건과 수요를 바탕으로 협업과제를 구체화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정보 탐색, 예약, 언어 소통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사찰과 한방 등 서울의 고유한 관광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사찰·한방 해설 서비스 ▲다국어 예약·안내 시스템 ▲맞춤형 웰니스 관광상품 등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관광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제안했다.
최종 선정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들은 대한불교조계종 또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협업해 각 기관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의 기술·서비스를 결합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스위트앤데이터는 ‘생성형 AI 기반 현실공간 초개인화 콘텐츠 경험 및 AI 무인단말기(키오스크)/미디어아트 솔루션’을 활용해 대한불교조계종과 함께‘AI 기반 사찰 및 불교문화 관광·해설 서비스’를 선보인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와 다국어 해설 등을 통해 외래 관광객의 사찰 및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고, 사찰 관광자원의 새로운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투비리스트는 ‘AI 및 GPS 기반 여행 음성안내(오디오 가이드) 매체’을 활용해 대한불교조계종과 ‘템플스테이 음성안내(오디오 가이드) 기반의 사찰 및 불교문화 관광 ·해설 서비스’를 추진한다. 자동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어 음성안내(오디오 가이드)를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의 사찰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템플스테이 및 사찰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서비스 모델을 실증할 예정이다.
㈜트립서포터즈는 ‘방한외국인 여행을 위한 AI 견적 산출 및 추천일정 제공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외국인 대상 한방의료 서비스 홍보 및 통합 예약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추진한다. 다양한 한방의료기관과 한의학 관광상품을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한방의료 서비스 탐색부터 예약까지 지원하고, K-한방을 활용한 의료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선정기업들은 10월부터 실제 관광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Proof of Concept)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새싹기업(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관광서비스로 구현되고, 현장 검증을 거쳐 현장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을 검증한다.
서울시는 총 1억 원 규모의 실증사업비와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보육·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10월 중순 투자유치 및 법률·세무 자문, 10월 말 중간점검을 거쳐 11월 말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실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해 실증 결과가 실제 서비스 상용화와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사찰과 한방이라는 한국 고유의 관광자원에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더해져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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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기관 및 참여기업 1:1 심층면담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사찰의 고요한 명상과 한방의 치유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더해진다. 서울시가 한국 고유의 전통·웰니스 관광자원과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K-관광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9월 17일 솜씨빌딩에서 '2026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지원(상생협력)' 사업의 심층 간담회(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수요기관과 함께 현장 실증에 나설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은 서울시가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간의 관광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CJ CGV·아모레성수 등 민간기업과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짐 보관·배송 서비스와 K-POP·K-뷰티 맞춤형 도슨트 투어 등을 선보였다.
올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 영역을 한국 고유의 전통·웰니스 관광자원으로 확장한다. 한국의 전통·정신문화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과 웰니스 관광 분야의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사찰음식·템플스테이·명상부터 한방의료·건강체험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에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한다.
지난 8월 25일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78개 사가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된 기업들은 이날 수요기관과 1시간 가량의 1대 1 심층 면담을 진행하며 현장 여건과 수요를 바탕으로 협업과제를 구체화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정보 탐색, 예약, 언어 소통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사찰과 한방 등 서울의 고유한 관광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사찰·한방 해설 서비스 ▲다국어 예약·안내 시스템 ▲맞춤형 웰니스 관광상품 등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관광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제안했다.
최종 선정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들은 대한불교조계종 또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협업해 각 기관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의 기술·서비스를 결합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스위트앤데이터는 ‘생성형 AI 기반 현실공간 초개인화 콘텐츠 경험 및 AI 무인단말기(키오스크)/미디어아트 솔루션’을 활용해 대한불교조계종과 함께‘AI 기반 사찰 및 불교문화 관광·해설 서비스’를 선보인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와 다국어 해설 등을 통해 외래 관광객의 사찰 및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고, 사찰 관광자원의 새로운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투비리스트는 ‘AI 및 GPS 기반 여행 음성안내(오디오 가이드) 매체’을 활용해 대한불교조계종과 ‘템플스테이 음성안내(오디오 가이드) 기반의 사찰 및 불교문화 관광 ·해설 서비스’를 추진한다. 자동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어 음성안내(오디오 가이드)를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의 사찰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템플스테이 및 사찰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서비스 모델을 실증할 예정이다.
㈜트립서포터즈는 ‘방한외국인 여행을 위한 AI 견적 산출 및 추천일정 제공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외국인 대상 한방의료 서비스 홍보 및 통합 예약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추진한다. 다양한 한방의료기관과 한의학 관광상품을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한방의료 서비스 탐색부터 예약까지 지원하고, K-한방을 활용한 의료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선정기업들은 10월부터 실제 관광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Proof of Concept)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새싹기업(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관광서비스로 구현되고, 현장 검증을 거쳐 현장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을 검증한다.
서울시는 총 1억 원 규모의 실증사업비와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보육·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10월 중순 투자유치 및 법률·세무 자문, 10월 말 중간점검을 거쳐 11월 말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실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해 실증 결과가 실제 서비스 상용화와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사찰과 한방이라는 한국 고유의 관광자원에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더해져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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