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거제시 어울림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5-11 13:15:02
발달장애인 청소년 가족 300명 참여, 스포츠로 하나 된 거제
▲ 2026년 거제시 어울림 체육대회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거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거제시체육관에서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6년 거제시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발달장애인 청소년과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하여 플라잉디스크, 큰줄넘기, 판뒤집기,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 행사를 통해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 공연에서는 ‘장애인부모연대’의 줌바댄스, 거제 지역 청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인 ‘별동아리’의 치어리딩 공연과 지역에서 훌라 댄스를 전수하고 있는‘훌라로하’의 하와이 훌라댄스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은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개회식에는 민기식 거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과 장애인 유관단체 및 기관장들이 참석해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민기식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힘이 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해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경남장애인부모연대 거제시지회(지회장 공길여), 한국장애인부모회 거제시지부(회장 이행화),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지부장 권현주) 소속 발달장애인 청소년과 가족들이 ‘BTS’, ‘자신만만’, ‘브릿지’, ‘깐부’ 4개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펼쳤으며, 대회 결과 우승은 깐부, 준우승 BTS, 공동3위는 브릿지, 자신만만이 차지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