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들섬이 빛의 예술섬으로…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10월 2일 개막
-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9-21 13:15:30
세계적 작가 아카 창, 콰이어트 앙상블 참여…한강·노들섬 무대로 대형 레이저아트 선보여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올가을 한강의 밤이 눈부신 빛의 예술로 물든다.
서울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수변 레이저·빛 미디어아트 축제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빛을 매개로 예술과 자연, 도시를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야간 미디어아트 축제다. 2023년 서래섬, 2024년 여의도, 2025년 뚝섬한강공원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 중인 ‘노들 글로벌 예술섬’과 연계해 새롭게 변화한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경관과 잊지못할 장소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빛의 서사시(Rhapsody of Light)’로, 한강의 물과 불, 토양, 공기, 생명의 에너지를 빛으로 풀어낸다. 지난 9월 18일 개장한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첨단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레이저아트 전시의 아트디렉터는 회화·설치·영상·퍼포먼스를 넘나들며 활동해 온 동시대 작가이자 전시기획자인 ▴김기라가 맡았다.
‘레이저아트’ 전시에는 대만의 아카 창(AKA Chang)(b.1979)과 이탈리아 아티스트 듀오, 콰이어트 앙상블(Quiet Ensemble,파비오 디 살보(Fabio di Salvo)(b.1985), 베르나르도 베르첼리(Bernardo Vercelli)(b.1983)이 참여해 한강과 노들섬을 무대로 수변 메인 레이저아트 작품 3점을 선보인다. 자연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빛의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아카 창은 레이저·프로젝션·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겹쳐진 몰입(Multimmersion)'과 '파문(Pamun)'을 선보인다. '겹쳐진 몰입'은 한강 수면에 레이저를 투사해 변화하는 빛의 풍경을 만들고, '파문'은 수변 생태정원에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몰입형 장면을 구현한다. 콰이어트 앙상블은 '창공(Firmamento)'에서 철제 와이어와 레이저, 실제 천문 데이터를 활용해 우주의 움직임을 빛과 소리로 표현한다. 관객은 별들 사이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국내작가 3인 무토(MUTO)(박훈규(b.1971)외 3인), 씨피카(CIFIKA)(b.1990), 빠키(VAKKI)(b.1978)가 참여하는 메인 공연 3편을 선보인다. 레이저·미디어아트와 음악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공연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공연과 사운드로 확장한다. 무토는 '무토 그라운드 : 노들'(8일/9일)에서 거문고·전자음악·민요·국악·무용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씨피카는 데뷔 10주년 앨범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팝 공연 '올드 판타지'(3일/4일)를, 빠키는 AI·디지털 기술로 도시의 이미지와 기억을 재구성한 DJ 공연 '지나온 것들이 연결되는 리듬'(2일/5일/7일/10일)을 선보인다.
또한, 노들섬 연결다리와 야외 공간, 실내전시장인 노들갤러리, 대학생 참여형 빛조형·빛놀이, 아뜰리에 노들 미디어파사드 등 노들섬 곳곳에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연결다리에는 홍범(b.1970)의 '기억의 정원'을, 노들갤러리에서는 최종운(b.1975)·정정주(b.1970)·진앤박(진달래(b.1972)·박우혁(b.1973))·김준수(b.1990) 등이 빛·사운드·키네틱·영상 등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건국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빛조형 작품과 체험형 빛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빛섬 산책로', '찬란히 빛나는 노들버들', '빛의 파빌리온' 등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과 아뜰리에 노들의 빛섬축제 연계 특별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동행라이트’는 공연과 기부를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초록우산·기아대책·한국컴패션·희망브리지 홍보대사 아티스트 최정원, 박성희, 범키, 안세권, 션, 쿠기 등이 참여해 공연과 현장·디지털 모금을 진행한다. 10월 9일에는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 소속 대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팅 패션쇼’도 펼쳐진다. 10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과학자·커뮤니케이터 등이 참여하는 ‘빛섬렉처’를 개최한다. 페차쿠차 형식의 짧은 야외 강연을 통해 빛과 기술,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과 ‘1분과학’, 이재범이 ‘시공간의 빛,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다’를 주제로 우주와 빛을, 10일에는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과 물리학자, 김범준이 ‘연결과 각인: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공식’을 주제로 브랜드·데이터·미래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새로워진 노들섬과 빛섬축제를 알리기 위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러닝·요가·야외독서·전통문화 등 사전 붐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기간에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노들 피크딕 데이·팝업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서울모닝커피클럽(SMCC)의 노들섬 러닝(2일)·피트니스 운동 바레(9일), 한국레츠요가협회의 노들요가(2일/4일/9일),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4일), 힙독클럽과 함께하는 야외독서(10일) 등으로 시민들의 노들섬 방문을 유도한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와 특별유람선을 운영하고, 인근 이촌, 노량진 상권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신용산역(4번출구)~노들섬~노들역(2번출구)~노량진역(3번출구)을 잇는 7km 구간을 셔틀버스 4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주)이크루즈와 연계하여 한강도 즐기고 노들섬도 방문할 수 있는 특별유람선이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여의도 이크루즈 선착장과 노들섬을 오간다. 러브(395인승)·로이(120인승) 2척이 평일 4회, 주말 8회 운항한다. 특히 유람선 탑승객은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하루 종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축제 방문객의 발길이 인근 지역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서울 로컬브랜드 BC카드 프로모션’과 연계해 노량진 만나로 상권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의 세부 전시와 프로그램, 관람 안내는 축제 공식 누리집과 미디어아트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올해 빛섬축제는 노들섬의 자연과 공간을 활용한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와 공연을 선보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을밤 한강에서 예술과 기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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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포스터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올가을 한강의 밤이 눈부신 빛의 예술로 물든다.
서울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수변 레이저·빛 미디어아트 축제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빛을 매개로 예술과 자연, 도시를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야간 미디어아트 축제다. 2023년 서래섬, 2024년 여의도, 2025년 뚝섬한강공원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 중인 ‘노들 글로벌 예술섬’과 연계해 새롭게 변화한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경관과 잊지못할 장소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빛의 서사시(Rhapsody of Light)’로, 한강의 물과 불, 토양, 공기, 생명의 에너지를 빛으로 풀어낸다. 지난 9월 18일 개장한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첨단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레이저아트 전시의 아트디렉터는 회화·설치·영상·퍼포먼스를 넘나들며 활동해 온 동시대 작가이자 전시기획자인 ▴김기라가 맡았다.
‘레이저아트’ 전시에는 대만의 아카 창(AKA Chang)(b.1979)과 이탈리아 아티스트 듀오, 콰이어트 앙상블(Quiet Ensemble,파비오 디 살보(Fabio di Salvo)(b.1985), 베르나르도 베르첼리(Bernardo Vercelli)(b.1983)이 참여해 한강과 노들섬을 무대로 수변 메인 레이저아트 작품 3점을 선보인다. 자연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빛의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아카 창은 레이저·프로젝션·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겹쳐진 몰입(Multimmersion)'과 '파문(Pamun)'을 선보인다. '겹쳐진 몰입'은 한강 수면에 레이저를 투사해 변화하는 빛의 풍경을 만들고, '파문'은 수변 생태정원에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몰입형 장면을 구현한다. 콰이어트 앙상블은 '창공(Firmamento)'에서 철제 와이어와 레이저, 실제 천문 데이터를 활용해 우주의 움직임을 빛과 소리로 표현한다. 관객은 별들 사이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국내작가 3인 무토(MUTO)(박훈규(b.1971)외 3인), 씨피카(CIFIKA)(b.1990), 빠키(VAKKI)(b.1978)가 참여하는 메인 공연 3편을 선보인다. 레이저·미디어아트와 음악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공연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공연과 사운드로 확장한다. 무토는 '무토 그라운드 : 노들'(8일/9일)에서 거문고·전자음악·민요·국악·무용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씨피카는 데뷔 10주년 앨범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팝 공연 '올드 판타지'(3일/4일)를, 빠키는 AI·디지털 기술로 도시의 이미지와 기억을 재구성한 DJ 공연 '지나온 것들이 연결되는 리듬'(2일/5일/7일/10일)을 선보인다.
또한, 노들섬 연결다리와 야외 공간, 실내전시장인 노들갤러리, 대학생 참여형 빛조형·빛놀이, 아뜰리에 노들 미디어파사드 등 노들섬 곳곳에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연결다리에는 홍범(b.1970)의 '기억의 정원'을, 노들갤러리에서는 최종운(b.1975)·정정주(b.1970)·진앤박(진달래(b.1972)·박우혁(b.1973))·김준수(b.1990) 등이 빛·사운드·키네틱·영상 등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건국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빛조형 작품과 체험형 빛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빛섬 산책로', '찬란히 빛나는 노들버들', '빛의 파빌리온' 등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과 아뜰리에 노들의 빛섬축제 연계 특별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동행라이트’는 공연과 기부를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초록우산·기아대책·한국컴패션·희망브리지 홍보대사 아티스트 최정원, 박성희, 범키, 안세권, 션, 쿠기 등이 참여해 공연과 현장·디지털 모금을 진행한다. 10월 9일에는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 소속 대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팅 패션쇼’도 펼쳐진다. 10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과학자·커뮤니케이터 등이 참여하는 ‘빛섬렉처’를 개최한다. 페차쿠차 형식의 짧은 야외 강연을 통해 빛과 기술,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과 ‘1분과학’, 이재범이 ‘시공간의 빛,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다’를 주제로 우주와 빛을, 10일에는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과 물리학자, 김범준이 ‘연결과 각인: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공식’을 주제로 브랜드·데이터·미래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새로워진 노들섬과 빛섬축제를 알리기 위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러닝·요가·야외독서·전통문화 등 사전 붐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기간에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노들 피크딕 데이·팝업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서울모닝커피클럽(SMCC)의 노들섬 러닝(2일)·피트니스 운동 바레(9일), 한국레츠요가협회의 노들요가(2일/4일/9일),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4일), 힙독클럽과 함께하는 야외독서(10일) 등으로 시민들의 노들섬 방문을 유도한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와 특별유람선을 운영하고, 인근 이촌, 노량진 상권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신용산역(4번출구)~노들섬~노들역(2번출구)~노량진역(3번출구)을 잇는 7km 구간을 셔틀버스 4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주)이크루즈와 연계하여 한강도 즐기고 노들섬도 방문할 수 있는 특별유람선이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여의도 이크루즈 선착장과 노들섬을 오간다. 러브(395인승)·로이(120인승) 2척이 평일 4회, 주말 8회 운항한다. 특히 유람선 탑승객은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하루 종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축제 방문객의 발길이 인근 지역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서울 로컬브랜드 BC카드 프로모션’과 연계해 노량진 만나로 상권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의 세부 전시와 프로그램, 관람 안내는 축제 공식 누리집과 미디어아트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올해 빛섬축제는 노들섬의 자연과 공간을 활용한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와 공연을 선보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을밤 한강에서 예술과 기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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