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성운 의원, 전국 최초 ‘생활체육 연계 관광산업 육성’ 조례 제정 추진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8-14 13:15:22
▲ 경기도의회 최성운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성운 의원은 생활체육과 관광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한 '경기도 생활체육 연계 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칭)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러닝과 걷기, 자전거, 등산 등 생활체육 활동을 여행과 결합하는 ‘스포츠관광’, ‘런트립’, ‘스포츠케이션’ 등 활동형 관광이 새로운 관광 흐름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5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이 주 1회 이상 기준 62.9%로 전년보다 2.2%포인트 상승하면서 생활체육 참여 수요를 관광과 지역소비로 연결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최성운 의원은 “최근 러닝을 비롯한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새로운 여가와 여행의 방식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힌 뒤 “경기도가 가진 다양한 자연·문화·관광자원과 생활체육을 연결한다면 관광객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산업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미 경기도에서 ‘런경기’와 같은 사업이 시작된 만큼 일회성 사업에 머무르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활체육과 관광, 지역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민에게는 새로운 생활체육과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실질적인 경제적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에는 ▲생활체육 연계 관광산업의 정의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당일형·숙박형 및 생활체육대회 연계 관광상품 개발 ▲탈의실·샤워실·물품보관시설 등 기반시설 지원 ▲안전관리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 ▲전통시장·숙박업·음식점·지역특산품 등 지역경제 연계 ▲경기도와 시·군,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및 민간사업자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성운 의원은 “생활체육과 관광의 결합은 단순히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도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생활체육 연계 관광모델이 지속적으로 발굴·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등 관계기관의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생활체육·관광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유사 정책과 사례를 검토해 조례안의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추진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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