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7년도 창의시책 보고회’ 개최

강원/제주 / 최제구 기자 / 2026-09-21 13:15:24
군민 체감형 정책 발굴 및 2027년 예산 우선 편성 연계
▲ 보고회 사진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양양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창의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미래 전략과 신규 시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의 삶과 지역 현장에서 답을 찾는 창의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시책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시 우선 반영하는 등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직사회 전반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정책 발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제안 시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우수 부서를 선정해 포상·격려했다.

심사 결과, 도시계획과와 관광문화과가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도시계획과는 물치지구 전선 지중화사업 구간에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자수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사업과 함께, 풍력·풍량 여건이 우수한 강변지역의 가로등을 친환경 풍력 가로등으로 교체해 전력비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관광문화과는 낙산해변 광장 일원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야간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사업과 남대천 수변경관 및 동해바다 조망을 활용한 터보짚라인 조성사업을 제안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민선 9기의 실질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의 삶과 지역 현장에서 답을 찾는 창의적인 시책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2027년부터는 전 직원이 새로운 시각에서 군정을 고민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 적극 제안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창의시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사업화 가능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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