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호 의원·조용호 오산시장·김종욱 오산시의장, 국비 확보 총력전

중앙정부 · 국회 / 홍종수 기자 / 2026-11-06 13:30:04
이광재 예결위원장 직접 만나 국비 지원 요청
▲ 차지호 의원·조용호 오산시장·김종욱 오산시의장, 국비 확보 총력전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과 조용호 오산시장,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이 오산시의 주요 현안 해결과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오산시 핵심 현안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주요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오산의 국회의원과 지방정부, 지방의회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회의 2027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지역의 주요 책임자들이 직접 국회를 찾아 한목소리로 국비 지원을 건의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산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총 5건으로, 전체 사업비는 2,719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2027년도 국비 신규·증액 건의액은 총 324억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사업 100억 원 ▲오산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100억 원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 58억 원 ▲오산3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44억 원 ▲궐동지구대 이전·신축 22억 원 등이다.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사업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 이후 장기간 통제되고 있는 주요 간선도로를 복구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루 약 7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축인 만큼, 시민 불편 해소와 산업·물류 기능 회복을 위해 조속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궐동지구대 이전·신축은 세교2지구 입주와 세교3지구 개발에 따른 치안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오산3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도시 성장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역시 철도로 단절된 도로망을 연결하고 오산 남부권의 만성적인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주요 광역교통개선 사업이다.

이번에 건의한 5개 사업은 모두 시민 안전과 교통, 주거환경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현안이다. 오산시의 재정 여건만으로는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과 복구사업을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가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차지호 의원과 조용호 시장, 김종욱 의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회와 관계 부처를 상대로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차지호 의원은 “오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을 위해서는 국회의원도, 시장도, 시의회 의장도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오산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는 오직 시민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하나의 팀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동 서부로 복구부터 세교신도시의 치안·생활 기반시설 확충까지 어느 하나 미룰 수 없는 과제들”이라며 “국회 예산 심의 마지막까지 조용호 시장, 김종욱 의장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지호 의원은 오는 9일 정태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의 면담도 예정하고 있으며, 오산시 및 시의회와 함께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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