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전주 및 전북 혁신도시 유치 촉구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26 13:30:03
이동문 의원 대표발의, 지역 산업·연구·인재 기반 연계로 국가균형발전 핵심 성장거점 육성 촉구
▲ 전주시의회 이동문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주시의회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한 금융·농생명·국토공간정보 등 핵심 공공기관의 전주 및 전북 혁신도시 유치를 촉구했다.

전주시의회는 26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이동문 의원(중앙,풍남,완산,중화산1・2동)이 대표 발의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핵심 공공기관 전주 및 전북 혁신도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은 건의안에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인구 유출과 산업 기반 약화 등 지방의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이 시급하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2차 이전은 단순한 기관 수 배분을 넘어 지역의 산업·연구·인재 기반과 이전기관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결합하는 전략적 이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 및 전북혁신도시에는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금융, 농생명, 국토·공간정보 분야의 주요 공공기관이 이미 자리 잡고 있다”며 “관련 핵심 공공기관이 추가 이전될 경우 기존 기관과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회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과정에서 전주 및 전북혁신도시의 기존 공공기관·산업·연구 기반과 성장 잠재력 적극 반영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연계 가능한 금융·연기금, 농생명·식품, 국토·공간정보 분야 핵심 공공기관 전주 및 전북혁신도시 배치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간 협력 강화를 통해 연구개발, 기업유치,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 ▲공공기관 이전 효과가 혁신도시를 넘어 전주와 전북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산업과 연계한 후속 지원정책 마련 및 전주 및 전북혁신도시를 국가균형 발전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것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회, 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관계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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