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선 9기 첫 업무계획 수립 … 시민 체감 성과 중점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21 13:30:07
민생경제 회복, 정주여건 개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 주력
▲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양산시는 10월 21일, 26일, 28일 사흘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 주재로 관리자 중심의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실무 책임자인 팀장급 공직자가 직접 참여해 정책 실행 방안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화합과 성장 대도약 양산’실현을 위해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정착 여건 개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 예산 투입 대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대규모 시설사업은 조성 자체에 그치지 않고 준공 이후 활용도와 운영·관리방안까지 면밀히 살펴본다. 양산 실내수영장 건립 사업은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한 시설 규모와 운영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 준공시설은 운영주체와 운영비 확보, 시설별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고, 웅상문화체육센터 시설 개선 등은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는 △민선9기 공약 이행점검 시민배심원제 운영 △양산시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시내·마을버스 노선 개편 △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추진 준비 △초등방학 틈새돌봄사업 △(가칭)동부양산 청년센터 조성 △사송 키즈어드벤처파크 조성 △새벽별 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한 소아진료 공백 해소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와 시민 교육 확대 등이 논의된다.

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 육성과 생활밀착형 정책의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내년도 업무 계획에 반영하고, 부서 간 협업과 사업별 추진상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정된 재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이 실질적인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년도 업무계획은 민생경제에 힘을 보태고, 일자리·교통·돌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시설을 조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운영과 관리까지 책임 있게 준비해 시민들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