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10-28 13:40:09
총 1억원 확보해 지역 소상공인 대상 ‘울주군 1인 점포 밝힘 프로젝트’ 추진
▲ 울주군,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 울주군이 ‘2026년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울주군 1인 점포 밝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울주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지방정부가 선정됐다.

울주군은 지역 내 1인 소상공인의 높은 비중과 노후·저효율 시설 개선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제안해 공모에 뽑혔다.

울주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주군 1인 점포 밝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내 노후 점포를 운영하는 1인 소상공인 30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LED 전등과 LED 간판, 노후배선 교체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소상공인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의 지원 공백을 보완하고, 고령·영세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280만원 한도이며, 현장 사전진단을 실시해 점포별 시설 노후도와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검토한 뒤 지원 품목과 규모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현장진단부터 시설 설치·검수, 에너지 절감 성과분석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울주군은 다음달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현장진단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시설 교체 전후의 소비전력 등을 비교해 예상 전기요금 절감액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상공인의 시설 개선 비용과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후 시설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