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ESG 핵심…자원 선순환 견인 체계 구축
- 경제 / 김윤영 기자 / 2021-07-12 14: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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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SK이노베이션] |
SK종합화학은 지난 8일 울산시와 ‘친환경 폐플라스틱 순환사업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종합화학은 친환경 폐플라스틱 순환기반 구축하고 울산시는 기업의 신설 투자와 관련한 인·허가 절차 진행 등 제반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SK종합화학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약 6000억 원을 들여 남구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약 16만㎡의 부지(축구장 22개 규모)에 ‘열분해 설비 및 페트(PET) 해중합 설비 공장’을 신설한다.
‘친환경 폐플라스틱 순환사업’은 기존의 기계적 재활용(Mechanical Recycling)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학적 재활용(Chemical Recycling) 방식인 ‘열분해’와 ‘해중합’ 사업의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열분해(Pyrolysis) 사업’은 지난 1월 플라스틱 열분해유 국내 상용화 및 설비투자를 위한 협약을 맺은 미국 브라이트마크사와 협력해 추진하며, 2024년까지 연간 10만 t 규모의 열분해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여기서 나오는 열분해유는 석유·화학 공정의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페트 해중합(解重合·De-polymerization) 사업’은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사의 선진 기술을 활용, 2025년까지 연간 8만 4000t 규모의 재생페트(CR-PET) 공장을 설립하고 2030년까지 아시아 지역 내 연간 40만t 처리 규모의 생산 설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중합(解重合)'은 유색 페트병, 폴리에스테르 원단 등 플라스틱을 이루는 큰 분자 덩어리의 중합을 해체시켜 플라스틱 기초원료 물질로 되돌리는 기술이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이번 투자는 아시아 지역에서 폐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라며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견인하는 ESG경영을 강력히 추진해 환경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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