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이어온 사업'도 필요성 다시 살핀다…제266회 임시회 개회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19 14:10:07
내년도 출연계획·민간위탁 등 포함한 34건 안건 검토
▲ 이천시의회, ‘이어온 사업’도 필요성 다시 살핀다…제266회 임시회 개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이천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속해 온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다시 살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제266회 임시회의 문을 열었다.

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나흘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한 조례안 16건, 동의안 14건, 보고 4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다룬다.

조주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출연계획과 민간위탁 등 내년도 사업 추진과 관련된 동의안에 대한 세심한 검토를 당부했다. 특히 “그동안 지속해 온 사업이라 하더라도 관행이나 선례에만 의존하지 않고, 변화하는 여건과 시민의 요구에 비추어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다시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이천문화재단·이천시청소년재단 등의 기관출연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 육성자금·특례보증 출연계획 등이 제출됐다. 이천시 24시간아이돌봄센터 마장점과 생활자원회수센터 등의 민간위탁 동의안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역경제 지원부터 돌봄·환경서비스까지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 검토 대상이다.

생활과 밀접한 제도 정비도 함께 논의한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관련 개정조례안과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 수립과 2026년도 3분기 예비비 사용내역 등에 대한 보고도 받는다.

조 의장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과 적기 추진을 함께 주문했다. “지금의 준비와 판단이 내년의 기회를 좌우할 수 있다”며 집행부에 분명한 방향 설정과 필요한 절차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고, 의회도 지역의 중요한 과제들이 진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0일 자치행정위원회, 21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소관 안건을 심사한 뒤, 22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를 마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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