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시장,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접견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10-30 14:15:04
10.30. 11:20 영화의전당에서 접견… 인구전략위원회 출범에 따른 국가·지역 간 인구정책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전재수 시장,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접견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시는 오늘(30일) 오전 11시 20분 영화의전당에서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하고, 지역 인구 문제 해결과 국가·지방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9월 인구전략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청년 유출, 수도권 집중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재수 시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구조적 인구 전략 필요성을 강조하며,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수도권 집중 흐름 전환) 기업 지방 이전에 대한 세제 혜택, 공공기관 이전, 지역 거점 대학 육성 등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정책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지역 맞춤형 재정 지원) 지역별 인구 감소 양상을 반영한 지방 우대 원칙 적용과 국비 차등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정적 복지 재원 마련) 올해 종료 예정인 ‘난임부부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국비 보전 연장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인구전략기본법' 시행에 맞춰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인구정책책임관으로 행정부시장을 지정하는 등 지역 차원의 추진 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앞으로도 인구전략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소멸 대응과 인구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히 출생아 수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새롭게 출범한 인구전략위원회가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이끌며,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인구 활력의 해법을 만들어 가는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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