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생식물 '애기땅빈대'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상용화
- 경제 / 김태훈 기자 / 2021-08-12 14:19:34
선조들, 항진균, 항균제로 이용했던 한해살이 식물
[열린의정뉴스 = 김태훈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애기땅빈대'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이달 말 상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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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제공] |
[열린의정뉴스 = 김태훈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애기땅빈대'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이달 말 상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애기땅빈대는 우리 선조들이 무좀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항진균, 항균제로 이용했던 한해살이 식물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자생 생물자원의 유용성을 탐색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애기땅빈대 추출물이 알데하이드 화합물 등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항산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처럼 애기땅빈대 추출물도 자외선과 미세먼지로 손상된 피부 세포 장벽을 복원하고 두드러기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애기땅빈대 추출물에 대한 국유특허 출원, ㈜청담씨디씨제이앤팜에 기술이전 및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이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스킨 토너)은 이달 말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앞으로 애기땅빈대의 소재 표준화 및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재배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이번 기능성 화장품 출시는 자생생물의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상용화까지 연계한 자생생물 자원화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생생물에 관한 연구와 기술이전을 통해 유해 물질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하고 생물산업을 지원하는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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