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군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 열고, 대도약 할 것”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10-13 14:20:27
심 군수, 13일 기자회견..“활력지원금·산단활성화·관광산업으로 도시에 활력 넘쳐”
▲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차근차근 다져올린 성장 기반과 현안 해결 성과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13일 오전 고창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0일은 고창이 가진 힘과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오래된 현안이 풀리고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지난 100일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심 군수는 가장 큰 성과로 ‘군민활력지원 지급’을 꼽았다. 지난 9월1일부터 고창군민 5만415명 전체에 군민활력지원금으로 1인 30만원씩 총 150억원이 지급됐다. 심 군수는 “고창군은 작년과 올해 외부 차입이나 지방채 발행 없이 순수 군비만으로 활력지원금을 지급해 오면서 안정적인 재정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활력지원금을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업그레이드해 이르면 내년부터라도 ‘고창형 기본소득’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신활력산업단지의 기업 가동도 순조롭다. 현재 산단내 주요 기업들의 사업장 공사가 한창이며 건설인력 수백명이 고창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심 군수는 “앞으로 첨단물류나 드론, 에너지 기술 등으로 특화된 도시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지역의 우수한 청년 기술인력이 지역의 대기업에 취업하는 산-학-관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 군수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서해안철도망 국가계획 반영과 노을대교 조기착공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 대응계획도 밝혔다.

심 군수는 “최근 호남 서해안지역이 해상풍력이나 원전, 반도체 등 국가전략사업들이 엄청나게 진행되고 있어서 충분히 철도망 계획반영에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노을대교 역시,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가 한창 진행중으로, 조속한 착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이틀(15일 개막) 앞으로 다가온 제53회 고창모양성제에 대한 준비 상황과 특화프로그램, 향후 축제발전 방안 등에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올해 모양성제는 방문객이 직접 성곽을 걷고,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이야기를 완성해가는 참여형 역사문화축제로 준비중이다.

심 군수는 “드론라이트쇼와 공군 특수비행팀의 에어쇼, 전국노래자랑 등 대규모 볼거리를 더해 군민들과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며 “가을 고창 모양성에 오면 시·공간을 넘어 조선시대를 실감나게 체험하고, 판소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은 물론, 국화꽃이 만발한 고창꽃정원까지 둘러보면서 오래 머물며, 재미있게 즐기다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군과 군민 전체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고 행동에 주저하지 않겠다”며 “모든 변화의 중심에 군민을 두고, 군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결과로 말씀 드리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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